최한교 당선자 "전국 최고 농협으로 도전...1조원시대 열겠다"

[충주=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충북 충주농협 제15회 조합장 선거에서 최한교(59) 현 조합장이 큰 표차로 재선에 성공했다.

최한교 현 조합장과 홍정희(57), 김인승(65)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지난 4일 치러진 선거에서 조합원 5111명 중 3642명(투표율 71.3%)이 투표에 참여해, 최한교 후보가 2177표(득표율 59.8%)를 얻어 2위 1081표(득표율 29.7%)를 얻는홍정희 후보와 3위 380표(득표율 10.4%)를 얻는 김인승 후보를 따돌리며 당선됐다.

최한교 조합장은 "자신에게 다시 일할 기회를 준 5111명의 조합원들의 뜻을 받들어 임기 2년동안 충주농협의 발전과 조합원들의 이익 증진을 위해 투명하고 올바른 경영으로 조합원의 실익과 복지사업 전개는 물론, 조합원과 고객으로부터 더욱 신뢰 받는 최고의 농협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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