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구·경북 지역의 실물경제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지난 11일 발표한 '최근 대구경북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생산, 소비, 고용, 부동산 가격 등이 전반적으로 떨어진 수치를 보였다. 아파트 매매가격도 전월 대비 0.2%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강력한 규제에 코로나19로 인해 불안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집값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평을 내놓고 있다.

반면 전국적으로 분양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다. 투자처가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분양가격의 경쟁력을 높게 평가한 수요자들이 청약에 나서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경북 지역도 마찬가지인데 특히 노후 주택 집중 지역에 들어서는 아파트에는 더욱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생활인프라가 이미 형성된 지역이면 인기는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가운데 아파트 공급량이 저조한 문경시 모전동에 '문경 모전 코아루 노블36'이 분양 소식을 알려 눈길을 끈다. 경상북도 문경시 모전동 862-2번지 외 4필지에 들어서는 '문경 모전 코아루 노블36'는 문경시에서 가장 높은 36층 높이에 원스톱 상업시설을 갖춘 명품단지로 조성되어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높이는 지하 3층~지상 36층으로 공동주택 166세대, 오피스텔 16실로 조성된다. 1~2층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며 지하 1~3층, 지상 3~5층은 주차장이 자리할 예정이다.

주거시설은 정남향 배치, 대형 드레스룸, 3면 개방 발코니 등의 평면설계로 주거 쾌적성을 향상시켰다. 공기청정시스템, 에어커튼시스템, 노블라운지, 옥외공원 설치로 주민편의를 극대화했으며 오피스텔은 복층구조로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문경 모전 코아루 노블36'이 위치하는 문경시 모전동은 문경시청이 인접한 중심지로 도보 5분 거리에 홈플러스, 메가박스, 문경제일병원, 축협을 비롯한 주요 프랜차이즈 상가가 입점되어 있다.

시내외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도 갖춰져 있다. 당교로, 점촌함창 IC, 경북선 점촌역, 점촌터미널 등이 가깝게 위치하고 있으며 문경시 시내권 전지역은 차량으로 약 1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여기에 경기도 이천에서 충주, 문경으로 연결되는 중부내륙철도 공사가 진행중으로 문경역이 완공되면 수도권까지 1시간30분 내외에 접근할 수 있게 되어 미래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모전공원, 중앙공원, 개나리공원 등 청정자연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모전초교, 점촌초교 등이 가까운 곳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문의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사업지가 속한 생활권이 형성되어 있는 점촌5동(모전동)은 세대수가 2015년 6,104가구에서 2020년 3월 6,728가구로 10.22% 늘어난데 반해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지역"이라며 "새 아파트를 원하는 실수요자가 많은 편이고 문경 코아루가 코아루 브랜드 선호도에 따른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sjpost_news@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7677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