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국악인 박애리와 성우 김기현이 'TV쇼 진품명품'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7일 오전 11시 방송되는 KBS 1TV 'TV쇼 진품명품'에는 국악인 박애리, 성우 김기현, 가수 박구윤이 출연해 추성부도, 민속품 노리개, 고서 여잠 등의 의뢰품을 감정한다.

이날 전문감정위원으로는 진동만(회화 감정위원), 양의숙(민속품 감정위원), 김영복(서예·고서 감정위원) 의원이 출연해 의뢰품에 대해 설명하고 감정가를 매긴다.

1977년생인 박애리는 전남 목포 출생으로 중앙대 대학원 한국음악학의 학력을 자랑하며 2013년 KBS 국악대상 대상, 2013년 KBS 국악대상 판소리상 등을 수상했다.

두살 연하의 가수 겸 공연예술가 팝핀현준(남현준)과 결혼 딸 애리양을 얻었다.  두 사람은 2010년 2월 결혼 당시 비보이와 국악인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애리는 어렸을 때부터 실력을 인정받은 국악인으로 국악계의 아이돌로 불리기도 했다.

팝핀현준은 2005년 싱글앨범 '사자후'로 데뷔했고, 2009년 그룹 에이포스의 멤버로 활동했다.

가수겸  공연예술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팝핀현준아트컴퍼니 대표이며, 호서예대 실용무용학과 교수에 재직중이다. 

올해 일흔 여섯살인 김기현은 충북 옥천에서 출생했으며 1965년 연극배우로 시작해서 1970년 MBC 4기 공채 성우 정식 데뷔했다.

'은하철도 999'의 '차장', '맥가이버'에서는 '손튼 국장', '폴리스 아카데미'에서는 괴력의 흑인 거한 경찰관인 모지스 하이타워, '레옹'에서는 주인공 '레옹'의 목소리 연기를 했으며, 만화영화 '톰소여의 모험'에서 인디언 조(Indian Joe) 역을 맡기도 했다.

연기자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영화 '투캅스 3'에서 조연을 맡았으며, 1999년 SBS 서울방송의 드라마'카이스트'에서는 '김대현 교수'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2005년 드라마 '제5공화국'에서는 장태완 역으로 출연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특히 12.12사건 당시 그의 모습과 말에 강한 인상을 받은 시청자들이 '장포스'라는 별칭을 지어줬다. 또한 유행어도 생겼다. '야 이 반란군놈의새끼야! 니들 거기 꼼작 말고 있어 내가 전차를 몰고가 니놈들 머리통을 다 날러버리겠어! 역적 놈의 새끼들!' 이 유행어로 패러디가 있었다.

1982년생인 박구윤은 서울 출신으로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성장하면서 가족들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자랐다.

그의 아버지는 바로 '뿐이고', '무조건', '황진이', '봉선화 연정', '네 박자', '있을 때 잘해','나무꾼등 수 많은 히트곡을 작곡한 대중음악작곡가 이자 트로트 히트 메이커 박현진 (작곡가)이며 그의 친형 박정욱도 아주 유명한 작곡가이다.

박구윤은 고등학교 시절에는 연극반에 들어가서 뮤지컬을 배웠으며 학교축제 때 연기를 하면서 많은 인기를 얻기도 했다.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서울예대 실용음악과에 입학해서 작곡을 전공했다. 이론적으로도 내실을 다져 어느 특정 한 분야에만 치우치지 않은 다방면으로 다재 다능한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미래의 비전도 가지고 있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트로트의 매력에 푹 빠져서 트로트를 가깝게 접하게 되어 지난 2007년 10월에 구윤(예명)이라는 이름으로 '말랑말랑'을 발표하며 데뷔하였지만 주목받지 못했다.

2010년 박구윤으로 공식 활동하기 시작, 2집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하기 시작했다. '뿐이고'는 많은 인기를 얻어 노래방 애창곡 1위에도 뽑혔다. 그리고 대통령 선거유세곡으로도 쓰이며 2012년에는 대중가요 저작권료 수입 3위를 기록했다.

이에 가수 박구윤은 자신의 활동 영역을 가수가 노래만 잘해서는 성공을 하기가 참 어려운 때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성인가요 전문채널 아이넷TV '박구윤의 아이넷차차차'의 MC로 활약했고 KBS2 '굿모닝 대한민국' 리포터, KBS1 '6시 내고향'에도 고정으로 출연하며 종횡무진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MBC라디오 인기 프로그램인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에서 '두바퀴 노래교실'이라는 본인의 코너를 맡아 청취자와의 1대1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실력향상과 청취자와의 소통을하며 고정 게스트로써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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