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주시장 “·메디인병원 확장 건립되면 의료환경 크게 개선될 것”

[파주=내외뉴스통신] 김경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메디인병원(병원장 권태형 외 5인)이 지난 5일 종합병원으로 확장 · 이전하는 신축공사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과 박정 · 윤후덕 국회의원을 비롯해 5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메디인병원은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감염 차단 및 확산 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종합병원으로 확장해 이전해 오는 2021년 12월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촌동 495-1번지 일원에 지하2층에서 지상4층, 연면적 22,000㎡ 규모로 건립되는 메디인병원은 300병상 이상의 입원실과 응급시설을 비롯해 건강증진센터, 내과, 외과, 산부인과 등 19개 진료과목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종합병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또한 공사로 인한 인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와 안전한 시공을 최우선으로 할 예정이며, 전문 의료 인력과 최신 장비를 갖춘 종합병원을 건립해 시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어려움을 겪으며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지역의료 인프라 자원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현재 파주시는 종합병원이 경기도의료원파주병원이 유일해 종합병원 유치는 시민들의 가장 큰 숙원사업으로 향후 메디인병원 확장 건립이 완료되면 의료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의료서비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중요한 지역 의료 인프라 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사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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