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WFC의 WK리그 3년차 도전은 계속된다

 

[창녕=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창녕WFC가 참가하는 2020 WK리그가 오는 15일부터 개막한다고 밝혔다.

창녕WFC는 창녕군을 연고로 2017년 12월에 창단하여 2018년 WK리그에 데뷔했고,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이 21R로 조정된 2020년 WK리그는 15일 오후 7시 보은종합경기장에서 창녕WFC와 보은 상무의 1R경기를 통해 2020년 WK리그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기존의 한국여자축구국가대표팀 선수인 홍혜지, 손화연을 중심으로 일본여자축구국가대표팀 출신의 기류 나나세와 신예 시모노 아야까지 2명의 해외용병을 영입해 팀 전력을 강화했고, 위재은(인천현대제철), 권민지, 장혜원(수원도시공사), 이나라(화천KSPO), 박찬휘(세종스포츠토토) 선수를 FA로 영입하여 노련미를 더했다.

또 송지윤, 박진솔(고려대), 박하얀(대덕대) 선수를 드래프트를 통해 영입하여 젊은 피까지 보강하여 공격진과 수비진의 밸런스를 맞춰 팀의 부족한 점을 보완했다.

한편 2020년 WK리그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며, 7월 6일 오후 7시에 창녕스포츠파크 5구장에서 경주 한수원을 맞이하여 홈 개막전이 열릴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많은 군민들의 사랑을 받은 창녕WFC가 WK리그에 3년 연속 참가하게 되었다. 한동안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겠지만 승전보를 통해 창녕WFC를 응원하는 모든 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길 바라며, 하루빨리 군민들과 함께 직접 창녕스포츠파크에 가서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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