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울산간 고속도로,국도 24호선을 연결할 수 있는 하이패스전용 IC 부북면 설치 촉구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8일 10시 밀양시의회(의장 김상득) 제219회 제1차 정례회에서 설현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함양~울산간 고속도로,국도 24호선을 연결할 수 있는 하이패스전용 IC 부북면 설치 촉구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설 의원은 먼저 함양~울산간 고속도로와 국도 24호선을 연결할 수 있는 하이패스전용 IC를 부북면에 설치해 주기를 염원하는 우리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의 집행부와 국토교통부 및 한국도로공사에게 전달하며, 집행부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주시기를 촉구했다.
함양~울산간 고속도로공사는 경남 서북부 내륙지역과 북동부지역, 울산광역시를 연결하여 광역경제권 발전의 축을 만드는 사업이다.
설 의원은 "현재 조성되고 있는 고속도로 IC만으로는 밀양시의 도시발전 전략과 균형적인 지역발전 촉진에 한계가 있다"며 "이용 주민과 방문객의 불편이 예상되어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진·출입로의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설 의원은 "부북면 하이패스 전용 IC가 신설될 경우 밀양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조성되고 있는 나노국가산업단지와 사포일반산업단지, 춘화농공단지 등의 산업물류 환경을 크게 향상시키고, 국도 24호선과의 원활한 연결로 교통체계를 개선할 수 있다"며 "부북면과 청도면 지역은 물론 시내 중심지에서도 진·출입거리가 단축되어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도심의 계획적인 개발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영남루, 위양지,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와 기상과학관, 의열기념관 등의 관광 여건도 한층 개선되어 지역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설 의원은 시의회에서도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 부북 하이패스 전용 IC개설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하는 등의 적극적인 행동과 추진 의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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