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정혜민 기자 = 실천하는NGO 함께하는사랑밭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연성대학교 시각디자인과(지도교수 학과장 백주연 교수) 등 미술에 재능이 있는 대학생 16명과 함께 ‘미래 환경을 위한 배려’라는 이름으로 텀블러&에코백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함께하는사랑밭은 환경의 날을 맞아 전 세계적으로 지구 환경보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다짐하고 제정된 환경의 날을 국민 모두가 잊지 말고 환경보전 실천에 함께하자는 의미로 봉사활동을 준비하게 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방안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학교로 물품을 보내 각자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텀블러와 에코백 DIY 만들기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미술에 재능이 있는 연성대학교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동참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연성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양희준 학생(2학년, 21세)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실천에 동참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다음에도 자신의 재능 기부를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봉사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텀블러와 에코백은, 함께하는사랑밭이 지원하는 ‘미모키트(미혼모를 위한 육아용품)’와 함께 미혼모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함께하는사랑밭은 환경보호실천이 환경의 날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꾸준히 행해져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할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1987년부터 제도상의 문제로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외면당하고 고통받는 이들을 찾아가 도움을 주는 사회복지 NGO다. 서울사무국을 중심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강원, 천안 등 전국의 지부와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아동복지시설 ‘해피홈’, 장애인생활시설 ‘브솔시내’, 노인요양시설 ‘나솔채’, 노인복지시설 ‘실버홈’을 설립, 지원하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기로에선 화상 환자 치료비 지원, 미혼모 지원, 치료비 지원, 생계비 지원의 4대 캠페인을 통해 도움을 주고 돌잔치, 벽화그리기, 배냇저고리, 쿠키만들기, 연탄, 캠프 등 사회 공익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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