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까지 만 18세 이상 구민 대상 … 골목상권·소상공인 회복 지원 등 10개 분야서 근무

[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도약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실직·폐업 등으로 생계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에 따른 고용충격 본격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안정적인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참여자는 ▲상점가 전통시장 유통 지원 ▲산업 밀집지역 환경정비 ▲생활방역 및 재해예방 작업 등 10개 분야에서 근무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만18세 이상 구민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수급권자·실업급여 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선발자는 내달 6일부터 12월 4일까지 1일 최대 8시간을 근무하며, 한 달 근로 시 주휴·월차수당 및 간식비 포함 130여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관할 동주민센터로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할 수 있다.

하철승 포스트코로나 TF팀 단장은 “상반기 공공근로 260명 외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103명을 고용한 데 이어, ‘청년 알바’ 500명을 모집하는 등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인 고용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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