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0년 공유촉진 지원사업’ 공모 자치구 최고 예산 5천만 원 확보
▶공유공간 확보 및 물품대여점 운영 등 공유사업 추진으로 문화 조성

[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20년 자치구 공유촉진 지원사업’ 공모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 예산 5천만 원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공유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유촉진 사업’은 자치구의 공유활동을 지원하고, 각 구의 특성에 맞는 공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공유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정사업으로 자치구가 소유 또는 관리하고 있는 유휴공간을 주민주도의 참여공간으로 조성, 확대하는 ‘시민공유지 활성화’ 사업과 각 자지구의 특색에 맞는 자유주제 사업으로 추진한다.

구는 성동공유센터를 중심으로 ‘일상을 공유하는 성동살롱’이라는 주제로, 주민들의 재능공유 및 공유플레이스 확보, 공유문화촉진을 위한 다양한 시그니처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자유주제 사업으로는 성동구보건소에서 ‘어린이 운동물품대여점’ 운영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이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고 가족단위 놀이방법을 공유해 건강하고 건전한 가정놀이문화를 조성에 앞장선다.

한편, 성동공유센터에서는 ‘도심 속 BBQ(바베큐) 파티 대관’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지친 구민을 위해 성동공유세터 옥상 공간을 가족단위 주민에게 대관하여, 캠핑기분을 만끽하도록 깜짝이벤트로 기획했다. 

BBQ(바베큐)파티 대관은 매주 금, 토요일에 가능하며 이용시간 18시부터 22시 까지이고, BBQ(바베큐) 파티를 위한 다양한 물품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성동공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유는 재화, 재능, 공간 등을 공유해 경제적 이익 뿐만 아니라, 단절된 이웃과 연결고리를 만들어 주는 새롭고 슬기로운 경제생활의 시작이다” 라며 “더 많은 구민들이 이러한 공유문화에 동참하고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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