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기관과 합동 해양시설 안전점검

[부안=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코로나 19로 인해 잠정 연기되었던 2020년도 해양시설 국가안전대진단을 10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1개월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해양시설 국가 안전대진단은 급유소, 발전소 등 해양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은 기름저장시설을 대상으로 시설관리주체인 오염방지관리인이 자체점검 및 결과를 제출하고, 이후 안전관리 주체인 관계기관(부안해경, 부안군, 부안소방서)이 점검에 참여해 해양시설의 안전문제를 진단하고, 점검결과를 해양경찰청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이후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발굴된 지적 사항은 개선이 완료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부안해양경찰서 염해규 해양오염방제과장은“관계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강도 높은 점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기름저장 시설에서 유출사고가 발생하면 자칫 재난으로 이어질 개연성이 높아 시설관리 주체인은 스스로가 고강도 안전관리와 함께 철저한 대응태세 유지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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