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4개소 마련… 상담부터 영농 현장 기술지도까지 다양한 지원 제공

[장성=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남 장성군이 농업 현장의 애로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농업인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장성군은 권역별로 총 4개소의 농업인 상담소를 올해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본소는 장성군 농업기술센터에 위치해 있으며, 남부는 진원보건지소, 중부는 황룡면 행정복지센터, 서부와 북부 상담소는 해당 지역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에 각각 마련됐다.

상담소는 농업 기술 상담부터 영농 현장 지도에 이르기까지,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귀농인 등 초보 농업인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맞춤 기술지도를 제공해 원활한 정착 및 영농 활동을 돕는다.

아울러 돌발‧외래 병해충 및 과수 화상병 피해를 조기에 감지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상시 예찰을 실시한다.

그밖에 기타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 조사 업무도 지원하게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농업인 상담소 운영을 통해 농업 현장의 문제점들을 발빠르게 대처하고,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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