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대구시와 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박영석, 이하 재단)은 시민이 직접 정한 '7대 기본생활수칙'을 활용한 지정 음원을 공개하고,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음원을 활용한 창작 안무 공모전 '힘내요. 대구, 댄스 챌린지'를 개최한다.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대구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지정 음악을 활용한 창작 안무 촬영본을 유튜브(또는 개인 SNS 계정)에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후 게시물에 대한 링크를 포함한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시민들을 위해 문화예술로 극복하고자 운영되는 시민 대상 공모전으로, 정부의 5대 기본생활수칙에 우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수정된 '대구시 7대 기본생활수칙'을 바탕으로 한다.

2분 4초 분량으로 제작된 이번 음원은 대구문화재단 누리집 내 공지사항-1354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해당 음원을 활용한 창작 안무 공모전인 만큼 안무를 중심으로 5인 이상의 인원이 직접 시연하는 영상을 촬영하여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음원은 틀어놓고 촬영하거나 영상 편집을 통해 배경음악으로 삽입해도 무관하다.

접수는 7월 5일까지 이메일 제출이며, 심의 및 선정은 7월 11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 슬 홀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간격을 유지하며 경연 심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응모가 많을 경우 예심(온라인 심사), 본심(경연 심사)으로 분리 운영 된다.

시상은 1등 1팀(300만 원), 2등 2팀(100만 원), 3등 6팀(50만 원)으로 상금은 대구행복페이와 연계하여 지급할 예정이다. 총 800만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 1등으로 선정된 창작 안무는 누구나 알기 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범시민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생활 속 방역 수칙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속해서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의 선정팀은 범시민 홍보영상에 주인공으로 의무 참여하게 된다.

대구문화재단 박영석 대표이사는 “전 학년 등교가 시작되었지만 코로나 19의 재확산에 대한 우려와 불안은 여전하다. 이럴 때일수록 생활 속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창작 안무 공모로 문화예술을 통해 생활 속 거리 두기를 독려하고 7대 생활수칙을 확산하며, 코로나 19를 극복하는 대구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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