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교육 내실화...소통과 공감을 위한 직업교육 교감 협의체 운영
직업교육의 방향성 설정과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공유와 소통의 장 마련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일 구미 센츄리호텔과 금오공업고등학교에서 직업교육 내실화 운영을 위한 직업계고등학교 교감 협의체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직업계고등학교 교감 협의체는 직업교육에 대한 이해와 정보공유 필요성에 따라 2018년부터 직업교육의 원활한 현장 지원을 위해 운영해 오고 있다.

교감협의체에서는 직업교육 정책과 추진계획, NCS기반 교육과정 운영, 취업률 제고 방안, 직업교육 우수사례, 직업교육 성과 등 특강과 현안문제에 대해 연 3회 정기 협의회를 운영한다.

이번 교감협의체는 경북기능대회 기간에 맞춰 개최했다. 50개 종목에 경합을 벌이는 경북기능대회는 각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육과정과 기능훈련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특히 교육부 관계자의 ‘고졸취업 활성화방안’ 특강과 경북교육청 직업교육 설명회가 포함돼 있어서 관리자로서 직업교육을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 “경북의 직업교육은 전국기능대회 석권, 취업률 전국 최고, 2020년 신입생 중 전국에서 1000명 이상 학생 유입 등 우수성이 입증됐다”며“직업교육의 우수성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직업교육 내실화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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