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해양오염 사고 예방 최선

[평택=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석진)는 2020년 해양시설 국가안전대진단을 6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1개월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서는 해양오염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대규모 기름 및 유해액체물질 저장 시설(300킬로리터 이상 저장 시설)과 하역 시설 14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평택해양서는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 등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가안전대진단에서 중점적으로 점검할 대상은 △오염 물질 처리 및 기록 관리 △해양오염 방제 교육 훈련 이행 상태 △하역시설 오염 물질 예방 조치 △비산먼지 발생 억제 시설 설치 여부 등이다.

평택해양서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해양시설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기름 이송 호스 노후, 방제 자재 불량 등 총 73건의 안전 문제를 진단하여 개선한 바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해양오염 취약 요소를 꾸준히 발굴하고 개선하여 해양오염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사업장에서도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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