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내외뉴스통신] 노현수 기자 = 합천군은 지난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우람종합건설㈜과 합천읍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모색하고자 신소양지구 도시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문준희 군수, 이수영 우람종합건설 회장, 석만진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 전 국토와 도시가 급속도로 발전하고 첨단화 되고 있는 시대적 변화에 따라 합천읍 시가지의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 필요성에 공감하고, 대규모 투자사업 진행 예정에 따라 신규 주택수요에 대비하여 황강과 핫들 수변공원이 연접하여 주거여건이 우수한 신소양 지구를 개발하는데 인식을 같이하여 마련하게 되었다.

우람종합건설㈜관계자는 “도시개발사업은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주민수용성이 필요충분조건인 만큼 사업설명과 토지소유자 동의를 얻어 신속하게 신소양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그린뉴딜시대를 맞이하여 그린개발을 통해 합천군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합천군과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고,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 문제를 풀기 위해 군에서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신소양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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