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게 더욱 공감받는 교통안전 치안활동 기대

[순천=내외뉴스통신] 정광훈 기자= 순천경찰서(서장 노재호)는 11일 선평삼거리로 새롭게 신축 이전한 교통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노재호 경찰서장, 허석 순천시장, 정효성 순천의료원장 등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선평삼거리 교통센터는 1998년부터 순천의료원 앞에서 운영되어 왔던 교통센터가 이전된 것으로, 그간 노후된 환경과 협소한 공간, 도심지역 교통혼잡, 도시 미관 저해 등으로 장소 이전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대두되어 왔다.

이에 순천경찰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한편, 순천시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하여 교통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요충지인 선평삼거리 공원부지로 교통센터를 이전하기로 결정하고, 순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금년 1월말 1억 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착공하여 약 18평 규모로 신축, 이전하게 된 것이다.

이 자리에서 노재호 서장은 “선평삼거리는 지리적인 특성상 교통수요가 증가하는 요충지인 만큼 이곳 교통센터는 앞으로 순천시민의 교통사고예방 치안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순천경찰은 공감받는 경찰활동을 통하여 순천시민의 교통질서 확립과 교통사고예방 등 교통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순천의료원 앞 교통센터 이전으로 도시 미관과 도심지역 교통혼잡이 크게 개선되고, 또한 선평삼거리 교통센터 개소에 따라 증가하는 교통치안수요에 보다 합리적으로 대처하고 현장 중심의 책임치안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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