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6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엘리니티’의 사이버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을 오는 12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래미안 엘리니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1층 16개동 총 1048가구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이 중 475가구(전용면적 51~121㎡)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 타입이 전체의 98% 이상을 차지한다.

래미안 엘리니티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입지적 특장점을 두루 갖춘 단지이다. 우선 신설동역(지하철 1·2호선·우이신설선), 제기동역(1호선)이 모두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광화문, 시청, 강남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내부순환로 마장IC가 단지에 인접해 있으며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진입도 수월해 차량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제기동역에는 동북선 경전철(사업 착수계 제출 완료)이 정차할 계획으로 향후 왕십리역까지 두 정거장 거리로 가까워지며 강남 접근성도 개선된다. 제기동 다음 역인 청량리역은 분당선, 경춘선, 강릉선 KTX를 이용할 수 있으며,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C 노선 정차도 추진 중이다.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반경 2㎞ 안에 자리 잡고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롯데마트 등 마트·백화점은 물론 경동시장, 신설동종합시장, 동묘시장, 서울중앙시장 등 전통시장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고대안암병원, 서울대병원, 경희대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근거리에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대광초(사립), 용두·종암초, 성일중, 대광중, 대광고(자율형사립고), 용문고 등으로 통학 가능하며, 고려대, 성신여대 등 대학교도 가깝다.

래미안 엘리니티는 남측향 위주로 배치하고 주차장은 100% 지하화한다. 단지 중심축을 따라 다양한 테마 조경을 설계해 자연 친화적인 단지로 선보인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어린이도서관 등 다양한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이 도입된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홈패드에서는 거실 조명 원격제어, 세대 간 화상통화, 엘리베이터 호출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예비 청약자들에게 실제 견본주택 방문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래미안 엘리니티의 사이버 견본주택은 래미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약은 한국감정원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6월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해당 지역 접수를 진행한다. 7월1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3~17일 5일간 당첨자 계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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