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황희찬(24·잘츠부르크)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11일(한국시간) 슈투름 그라츠와의 2019-20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5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전반 43분 도미닉 소보슬라이에게 건넨 패스가 도움으로 이어졌다.

이어 후반 21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아다예미의 크로스를 받은 뒤 침착하게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침착한 경기를 진행한 잘츠부르크는 경기를 5-1로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10일 오스트리아 언론 '크로넌 차이퉁'은 "잘츠부르크는 재계약을 희망하지만 황희찬은 서명하지 않겠다"라는 입장을 보도했다.

에버튼, 울버햄튼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이 황희찬에 대한 영입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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