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대구시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노인권익 신장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한 개인과 기관‧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노인복지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구시 노인복지대상은 노인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경로효친 사상을 널리 확산시키고자,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노인과 지역사회 공헌 등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후보자를 발굴해 현재까지 총 24명의 수상자를 시상했다.

이번 후보자 공개 모집의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11일 현재 대구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시민(단체)이며, 시상 분야는 △공사 간에 타의 귀감이 되는 모범 노인 △노인복지증진 및 권익향상에 기여한 개인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기관·단체 등 3개 부문으로 추천권자는 구청장‧군수, (사)대한노인회 대구광역시연합회장 및 노인복지관장이다.

추천은 후보자의 주민등록지 해당 구‧군 어르신 복지업무 담당 부서에서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수상자 선정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민간전문가를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을 공개 모집한 후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처 부문별 수상자 각 1명씩 총 3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대구시 자체 행사로 열리는 10월 6일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시 이뤄질 예정이다. 수상자로 선정되면 지역의 각종 행사와 수상자 대상 간담회에 초청되고, 대구시 홈페이지 ‘우리 지역을 빛낸 사람들’에 영구 게시되는 등의 영예를 갖게 된다.

김재동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노인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에서 묵묵히 헌신하시는 훌륭한 분들이 적극적으로 발굴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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