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충주새마을금고-봉방동새마을협 코로나19 예방 등 방역소독 업무협약

[충주/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충주시 봉방동 새마을자율방역단이 코로나19 예방과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위생 해충 방역소독에 본격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새충주새마을금고(이사장 김준수)와 봉방동새마을협의회(회장 김인섭, 이미애)는 11일 새충주새마을금고에서‘2020년 하절기 방역 소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율방역단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협약으로 새마을금고는 방역 소독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고, 봉방동행정복지센터는 방역 약품 지원과 함께 방역 지도를 담당하게 된다.

봉방동새마을자율방역단은 여름철 각종 위생 해충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지역 내 하천 변, 풀숲, 교각 밑, 축사, 하수도 등 취약지역과 모기 관련 민원이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분무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가 수도권 일대로 재확산됨에 따라 코로나19 대응과 함께 각종 위생 해충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년보다 더욱 강화된 방역소독을 진행할 방침이다.

김준수 새마을금고이사장은 “새마을협의회에 방역 소독을 위탁하면서 새마을회원들이 집마다 방문 소독을 실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위생 해충으로부터 보다 안전한 봉방동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섭 봉방동장은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새마을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과 함께 위생 해충의 번식을 막아 쾌적하고 안전한 봉방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충주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97년부터 봉방동 지역 방역 소독사업을 시작했으며, 2006년부터 새마을협의회에 위탁해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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