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집 화재안전 지킴이 주택용 소방시설

[부천=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부천소방서는 9일 오전 7시경 중동 소재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비상벨을 듣고 나온 관리사무소 직원이 신속히 소화기로 화재를 진화하여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거주자가 음식물을 조리 중 후라이팬에서 발생하여 주방후드로 번지고 있는 상황이었고, 관계자가 소화기로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지 않았다면 주택 내부로 연소 확대되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관계자의 발빠른 대처로 주방 후드 소실 및 해당 거주지의 그을림을 제외하곤 큰 재산피해는 없었다.

부천소방서는 지난 2019년에 취약계층 800가구에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였으며, 올해에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1,100가구에 무상보급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선택이 아닌 의무이다”며 “이번 사례처럼 화재피해 경감 및 예방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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