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광주남구 도심입체녹지 조성사업

 

[광주=내외뉴스통신] 서상기 기자=광주남구 진월동에 위치한 브라운스톤진월APT 정문 85m가 휘향찬란한 수국으로 물들여 있다.

지난,2019년 광주남구 도심입체녹지 조성사업으로 진행된 사업은 2020년 6월에 수국 꽃 봉우리가 열리면서 장관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온 나라가 팬데믹 상태에 빠져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는 6월 13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49명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2,051명(해외유입 1,330명(내국인 85.9%))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2명으로 총 10,691명(88.7%)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083명이 격리 중이며, 광주광역시는 누적확진환자 32명 격리중2명 누적격리해제 30명 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정부의 정책은 외출, 모임, 거리두기,침방울 튀는 행위, 밀집도가 높은 장소 출입을 자제해 주시고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비대면 접촉을 유지하며 브라운스톤진월APT단지 정문에 핀 6월의 꽃 수국이 피어 코로나-19를 다소나마 덜어주고 있다. 수줍은 듯 탐스럽고, 강렬한 듯 화려한 수국은 지금 절정을 이루고 있다.

수국은 중성화로 6∼7월에 피며 10∼15cm 크기이고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꽃잎처럼 생겼고 4∼5개이며, 처음에는 연한 자주색이던 것이 하늘색으로 되었다가 다시 연한 홍색이 된다. 꽃잎은 작으며 4∼5개이고, 수술은 10개 정도이며 암술은 퇴화하고 암술대는 3∼4개이다.

수국은 일본에서 개발된 것인데, 서양으로 간 것은 꽃이 보다 크고 연한 홍색, 짙은 홍색, 짙은 하늘색 등 화려하게 발전시켰다. 옛날에는 꽃을 말려 해열제로 사용하였다.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김을중 관리소장은 출ㆍ퇴근길 화사한 수국을 보며 하루일과를 시작하는 기분은 이루 말할수 없으며 너무 행복하며 아파트 입주민 들에게 살기좋은 APT. 아름다운APT. 함께하는APT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내 광주남구청장은 도심입체녹지조성사업을 많은 곳에 유치하여 주역주민들의 휴식의 공간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브라운스톤 진월APT는 근처 진제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아파트단지 통학로를 광주남구청의 도움을 받아 조성하여 학생들이 편하게 학교에 갈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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