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200여 가정에 전달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남양유업 세종공장 임직원 일동이 감염병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1만 장을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남양유업 세종공장은 지난 10여 년간 연탄나눔, 독거노인 우유 지원, 경로당 난방유 지원, 소외가정 집수리 등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정재연 남양유업 세종공장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기업으로써 책임감을 갖고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이어나가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저소득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등 감염병 취약계층 200여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은철 위원장은 “매번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데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 세종공장은 지난 11일에도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위해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마스크 1만 장을 전달한 바 있다.

[=내외뉴스통신] 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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