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로 진행…'펀펀(FunFun)지하철' 제2탄의 일환


[서울=내외뉴스통신] 손정은 기자 =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가수 이문세가 지하철 2호선에 나타났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1일 '펀펀(FunFun)지하철' 제2탄으로 가수 이문세 씨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하철 2호선 열차 안에서 게릴라 생방송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메트로가 '펀펀(FunFun)지하철'의 일환으로 기획한 이번 이벤트 열차 오후 7~8시 60분간 2호선 삼성역에서 시청역 구간 내선(삼성→사당 방향)에서 운영됐다.

특히, 더 많은 시민과 함께 하기 위해 이문세 씨가 삼성역~낙성대역, 낙성대역~문래역, 문래역~시청역 구간에서 3개 열차를 갈아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시민들이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중에도 일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펀펀지하철을 운영하고 있다"며 "열차 내 음악공연 외에도 사진이나 미술품 전시, 독서 열차 등 다채로운 테마로 이용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지난해 12월 '펀펀(FunFun)지하철'을 최초로 운행해 클래식 5중주 팀이 운행 중인 열차 안에서 OST, 클래식, 캐럴 등을 승객들에게 선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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