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2일 능주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활용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관내 초‧중‧고 각급 학교별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인형극, 마술, 토크콘서트 등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안전예방 수칙을 준수한 상황속에서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안전한 환경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이해교실에 참관한 능주초 한 학생은 “인형극을 통해 장애이해교육을 들으니 재미있었고, 인형극에 등장하는 몽키를 보며 우리 주위에 있는 장애를 가진 친구들도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았고, 모든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최원식 교육장은 “이번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 외에도 장애인권교육 등 다양한 연수와 교육,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학생 인권보호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행복한 통합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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