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내외뉴스통신] 정종우 기자 = 울산시는 16일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기술연구소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승식을 열었다.

울산시의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지난 5월 말 국토교통부로부터 임시 운행허가를 취득했다.

차량은 울산시, 울산테크노파크, 에이투지, 케이에이알, 자일대우상용차 등 지역 기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한 울산 1호 자율주행 셔틀버스다.

울산시는 자율주행 기반을 위해 차량-사물 간 통신(V2X, Vehicle to Everything) 인프라를 이예로 왕복 14㎞ 구간에 구축했다.

또한 지난 2018년 12월 말 전기차 기반 아이오닉 자율주행 승용차를 지자체 최초로 임시 운행허가를 받아 운행하고 있다. 

이번에 시승하는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내연기관 기반 자율주행 차량이나 울산시는 향후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 셔틀버스 개발도 추진해 중소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 하반기까지 셔틀버스 성능개선 및 기술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시범운행 후 내년 상반기부터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시범운행 서비스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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