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연폭포 등 유원지 18곳 ‘쓰레기 집중관리’

[화순=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오는 8월 말까지 여름 행락철 ‘쓰레기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유원지 18곳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화순군은 지난 15일부터 폭포 등 자연 발생 유원지를 대상으로 일제 대청소를 시작했다. 일제 대청소는 오는 7월 3일까지 시행한다.

일제 대청소 대상은 화순읍 만연폭포 등 18곳으로 여름에 많은 행락객이 찾는 자연 발생 유원지다.

이번 대청소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방역지침 준수 등을 위해 지역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진행하지 않는다.

대신에 화순군 실·과·소와 읍·면행정복지센터별로 담당구역을 정해 실정에 맞게 대청소를 시행한다.

화순군은 오는 8월 말까지를 ‘여름 행락철 쓰레기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청소 전담인력 15명을 자연 발생 유원지에 배치할 계획이다. 전담인력은 행락 쓰레기의 신속한 수거는 물론 쓰레기 되가져가기, 종량제봉투 사용하기 등 불법 투기 예방 활동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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