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6일 개강...지역축제 지속성장 및 경쟁력 확보방안 모색
- 오는 24일까지 지역주민 대상으로 수강생 모집

[괴산/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제 전문인력을 육성한다.

군은 체계적 이론·실무·현장교육을 통한 축제 전문인력 육성과 축제 발전기반 강화를 위해 축제 전문가를 초빙, ‘2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이하 축제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아카데미는 △축제 관련 교수·전문가 강의 △축제발전과 문제점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전국 우수 문화·관광축제 벤치마킹 △괴산고추축제·괴산김장축제 모니터링 등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내달 6일 개강하는 축제아카데미는 오는 11월까지 괴산여성회관에서 총 16회(매주 월 저녁 7~9시)에 걸쳐 운영된다.

군은 개강에 앞서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축제 추진 단체나 문화예술인, 대학생, 공무원 등 축제에 관심 있는 괴산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군 문화체육관광과 축제팀(830-3463)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축제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축제의 지속 성장과 경쟁력 확보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축제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축제아카데미에 괴산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금년 1월까지 ‘1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를 운영, 2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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