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체류형 관광콘텐츠 개발 연구용역에 대한 의견 수렴

[울산=내외뉴스통신] 유정숙 기자 = 울산 남구는 15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관광정책 활성화를 위한 관광시책 정책자문기구인 ‘울산광역시 남구 관광진흥위원회’ 2020년 상반기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재위촉 위원 15명과 신규위원 6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관광진흥위원회에는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태화강 국가정원 연계 관광콘텐츠 개발 용역과 관련해 위원들의 전문적인 소견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했다.

 관광진흥위원회 위원은 위원장과 부위원장 각 1인을 포함한 25명으로 구성돼 관광분야 교수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장, 울산관광협회장, 여행업계 대표, 코트라 단장, 호텔 총지배인 및 남구 홍보단체장 등 다양한 분야의 관광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남구의 관광산업 발전과 합리적인 관광정책 수행을 위해 2018년 4월 구성된 관광진흥위원회의 위원들은 2년의 임기기간을 갖고 한차례 연임 가능하다.

 남구청장 권한대행 김석겸 부구청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내수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관광시설별 방역대책을 준수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고, 이번 용역을 통해 태화강 국가정원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관광수요가 창출되고,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는 다양한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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