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내외뉴스통신] 박재국 기자=천혜의 자연경관과 연간 1000만명이 방문하는 살고 싶은 도시 가평군에서 '제2기 가평에서 먼저 살아보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평군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공감21 부설 가평귀촌귀농학교(교장 박천행)는 7월 1일부터 진행되는 '가평군과 함께하는 제2기 가평에서 먼저 살아보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5일부터 26일까지이며, 온라인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타 시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7월 1일부터 28일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 또는 가평귀촌귀농학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가평군과 함께하는 제2기 가평에서 먼저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1기 참여자들의 평가내용을 토대로 귀촌에 대한 기회를 늘리기 위해 참여인원을 20명으로 대폭 늘려 모집하며, 체험, 스터디, 과제 등 정규 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한 달간 가평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형태로 설계되었다.

박천행 교장은 “참여자간 인적네트워크를 만들고 가평군에 대한 접점을 만들어 주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숙박이 가능한 분들을 대상으로 모집하게 되었으며, 참여자 분들 모두 한 달간 힐링하며 가평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모집 내용을 말했다.
 
가평군 관계자도 “가평에서 먼저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귀촌귀농에 대한 막연함을 실제 살아보면서 보고,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가평군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귀촌귀농학교는 2017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 맞춤형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약 6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약 25여명이 가평군으로 귀촌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지난 2월 산림청 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임업전문 교육과정도 준비하고 있다.

가평귀촌귀농학교 관련 문의는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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