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협력 추진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쇠퇴한 삼문동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삼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경남지역본부와 협력하여 추진하기 위해 16일 총괄사업관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총괄사업관리자 제도는 도시재생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자체가 공공기관, 지방공사 등을 총괄사업관리자로 지정해 사업의 일부를 대행 또는 위탁하는 제도다.

LH 경남지역본부는 삼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총괄사업관리자로 참여해 삼문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등 거점개발사업의 시행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운영을 위탁받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과거에는 시청, 법원, 검찰청, 경찰서 등 공공기능이 밀집된 밀양의 중심지였으나, 공공시설이 이전되고 신도심이 개발되면서 인구감소와 상권이 쇠퇴하고 있는 삼문동 구도심 일원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해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삼문동 구도심 일원을 대상으로 하는 삼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오는 29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신규사업으로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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