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 148개교 대상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 148개교를 대상으로 온라인 실시간 컨설팅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는 초․중학교에 소프트웨어교육이 필수화됨에 따라 학교 현장의 소프트웨어교육을 활성화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해 148교(초 88교, 중 35교, 고 25교)의 소프트웨어 선도학교를 선정하고, 학교당 평균 1,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소프트웨어교육의 중요성 증가로 선도학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학교급․지역별로 5~7개 학교를 그룹으로 묶어 소규모 그룹으로 한다. 일정과 방법은 컨설턴트와 선도학교 담당자가 협의해 진행한다.

컨설팅 후 우수 사례는 학교에 공유할 예정이고 오는 12월 초 최종 평가를 거쳐 우수 학교는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표창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지난 13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소프트웨어교육 전문가 32명을 컨설턴트로 위촉, 학교 현장 중심의 소프트웨어교육 활성화 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회를 가졌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 “소프트웨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으로 우리 교육청은 창의력과 컴퓨팅 사고력을 지닌 인재 양성을 위해 소프트웨어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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