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경찰서]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고령 운전자 역시 증가했는데 최근 10년간 65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는 2.6배 증가하였고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도 역시 1.4배 증가했다.

위와 같은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 지자체에서는 ‘고령 운전자 자진 며허 반납;’ 제도를 도입, 고령 운전자가 면허증을 반납할 경우 교통카드 또는 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기존 ‘고령 운전자 자진 면허 반납’ 제도는 경찰서를 방문하여 진술서 작성 및 사전통지서를 발급받은 후 지방경찰청에서 우편으로 결정통지서까지 받아야 운전면허가 취소됐다.

아무래도, 취소 절차가 복잡하기 때문에 선뜻 신청하기가 망설여졌을 텐데

최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 중에 있다.

새롭게 도입되는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원스톱 서비스는 읍 면 동 주민센터 민원접수창구(새올 행정 시스템)을 통해 오는 7월 1일부터 서울과 부산 지역을 대상으로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친 후, 8월 3일부터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고령 운전자 자신의 운전 능력이 의심되거나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고령 운전자 자진 면허 반납’ 제도에 적극 동참하는 것은 어떨까? 소중한 내 이웃과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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