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최근 남남으로 돌아선 탤런트 이동건과 조윤희 부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동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사람은 지난 5월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절차를 마무리했다.

두 사람은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으며, 오랜 논의 끝에 이혼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육권은 조윤희가 가진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7년 2월까지 방송된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게 인연이 돼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각각 '이동진' '나연실'을 맡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결혼에 성공하는 커플을 연기했다.

2017년 5월 혼인신고와 임신 소식을 전한 두 사람은 같은 해 9월 결혼식을 올린 후 12월 첫 딸을 출산했다.

1980년생인 이동건은 1998년 1집 앨범 '타임 투 플라이'를 발매하고 가수로 데뷔한 후 연기자로 전향했다.

드라마 '광끼'(1999~2000) '네 멋대로 해라'(2002) '낭랑 18세'(2004) '파리의 연인'(2004) '밤이면 밤마다'(2008) '7일의 왕비'(2017) '단 하나의 사랑'(2019) 등에서 활약했다.

1982년생인 조윤희는 1999년 이수영 뮤직비디오 '아이 빌리브'로 데뷔했다.

시트콤 '오렌지'(2002) 드라마 '러브레터'(2003) '열혈장사꾼'(2009)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2019~2020)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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