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우울. 스트레스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랑구민 선착순 10명 모집

[중랑구=내외뉴스통신] 이희선 기자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구민 마음건강 챙기기에 나선다. 오는 7월 불안, 우울, 스트레스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랑구민을 대상으로 ‘마음챙김명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음챙김명상’은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에서 벗어나 자신이 직면한 상황과 감정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마음건강힐링 프로그램이다. ▲마음지식 배우기 ▲주의조절의 이해 ▲생각을 내려놓고 쉬는 법1(오감명상, 먹기명상) ▲생각을 내려놓고 쉬는 법2(호흡명상, 몸명상) ▲마음챙김 명상 ▲일상의 마음챙김(분노를 보는 연습, 정서 마음챙김) 등 누구나 맨몸으로 할 수 있는 명상방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집대상은 20세 이상 중랑구민 10명으로 중랑구보건소홈페이지 또는 전화(☎02-2094-0173)를 통해 선착순 접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7월 9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6주 동안 중랑구보건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1~2m 간격 유지 등 생활 방역을 준수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생명이음 청진기 사업, 우울선별검사, 생명지킴이 교육 및 생명지킴활동가 양성 등 구민의 마음건강을 살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앞장선 바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심리적 불안과 우울이 상승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이번 프로그램이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중랑구민의 지속적인 정신건강 지원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ha080@gmail.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0447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