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토·부안군 스마트 복합쉼터 업무협약 체결로 지역홍보 및 관광활성화 기대

[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 = 국도 30호선 부안군 곰소 염전단지에 우수한 경관을 조망할 수있는 스마트 복합쉼터가 조성된다.

17일 전주국토관리사무소와 부안군 등에 따르면 이날 부안군청에서 임동선 소장과 권익현 부안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곰소 염전 복합쉼터 위탁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전주국토관리사무소는 주차장, 경관데크, 안전시설 등을 포함한 기반조성공사를 추진하고, 부안군은 일자리창출 등을 위한 지역특산물 판매장, 역사・문화 등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홍보관 등 건축시설을 설치 후 복합쉼터를 운영․관리한다.

복합쉼터 조성을 위한 총 사업비는 약 33억원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주국토 20억원, 부안군 1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2021년 12월 최종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이 완료되면 곰소 염전과 주변 관광지의 방문객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졸음운전 등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복합쉼터 내에 지역 특산품 판매시설과 푸드트럭 존을 조성해 곰소 염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편익제공할 계획이다.

임동선 전주국토소장은“이번 사업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하여 국도변 유휴 도로부지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명품 복합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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