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세 자녀를 둔 가족 대상, 연중 예약제 운영

[충주/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지역 내 어린이들의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가족과 함께 하는 치아튼튼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가족과 함께 하는 치아튼튼교실’은 양치 시설과 위상차현미경 등 최첨단 구강보건교육 시스템을 두루 갖춘 충주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2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생 아이에게 영향을 미치는 유아 또는 학령기 아동들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가족(보호자)이 다 함께 참여한다.

참여대상은 지역 내 6세부터 13세 자녀를 둔 가족이며, 6월부터 연중 예약제로 운영된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 및 체온계를 비치하고 하루에 한 가족만 예약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이용은 사전 예약 후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 구강 검진 및 상담, 3D잇솔질, 불소바니쉬 도포, 불소용액 양치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직접 따라 하며 익힐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하여 아동이 사용하던 칫솔에 끼워 쓰는 ‘맘브러쉬플레이어’를 2주간 대여해줘 아동의 흥미를 유도하며 큰 교육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udrd88@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0574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