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경찰서]휴대폰 해킹 협박 범죄란 휴대폰 자체 또는 클라우드 계정에 있는 개인정보를 해킹하여 주로 연예인, 유명인으로 알려져 있는 피해자에게 사생활 유포를 하겠다고 협박하면서 금전을 요구한 신종 범죄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범죄의 대상이 일반인으로 확대되면서, 문제성이 커지고 있다.

그렇다면, 휴대폰이 해킹 당했을 때 발생될 수 있는 증상들에 대해 알아보자. ① 휴대폰 속도가 느려지고, 배터리가 평소보다 빨리 소모되어 발열이 심한 경우, ② 모르는 사진, 어플이 설치되어 있거나 카메라가 스스로 작동하는 경우, ③ 결제하지 않은 결제내역, 결제문자를 수신한 경우, ④ 개인 SNS에 광고, 자극적인 글이 본인도 모르게 게시되어 있는 경우이다.

위와 같이, 휴대폰에 해킹 전조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까요?

경찰청 사이버 안전국 홈페이지(https://www.police.go.kr/www/security/cyber.jsp)

또는 국번없이 182로 전화를 하거나, 한국인터넷진흥원 불법 스팸 대응센터 홈페이지(https://spam.kisa.or.kr/integration/main.do) 또는 국번없이 118로 전화하면 편리하게 신고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휴대폰 해킹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처를 알 수 없는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말고, 블루투스·개방형 와이파이는 꼭 필요한 때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스마트폰과 클라우드에 개인정보·금융정보를 저장하지 말고, 최신 버전 백신 앱을 설치하여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아 보아야 한다. 경찰청에서는 스파이 앱을 탐지하여 삭제할 수 있는 ‘경찰청 폴 안티스파이’라는 어플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다음 타깃을 내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휴대폰 해킹 예방법을 꼭 기억하고 실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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