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최환석 기자 = 참하나기술연구원이 개발한 ‘멸균공기정화기’가 코로나19 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참하나기술연구원은 지난 4월 23일 인도네시아 국립병원인 ‘LINGGARJATI HOSPITAL’ 음압실 환자 병실에 ‘멸균공기정화기’를 설치한 후 8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들의 상태를 체크했다고 18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병원 측이 보내온 데이터와 확인서에 따르면, 음압병실의 환자 8명 전원이 1~2주안에 산소 포화도가 정상인 96~98%로 돌아와 완치 퇴원했다. 혈압, 맥박, 체온 역시 함께 회복됐다.

‘멸균공기정화기‘는 이온발생기, 세라믹 특수소재, 자정용 전자석, 오존 발생기, 고효율UVC살균램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기정화 및 살균 장치는 기계의 내부로 강제 유입되어지는 실내의 오염된 ’공기‘와 ’세균‘을 1차로 강력하게 살균한다.

2차 살균 과정은 단파장 250~260 살균선을 가진 고효율 UVC 살균 램프에 의해 이뤄진다. 이어 UVC살균램프의 ’전자기 스펙트럼‘의 살균효과와 이온발생기에서 생성된 음이온( 2억개/cm3)과 구성된 특수소재에 의해 공기 중에 오염된 양이온을 제거함과 동시에 살균과 유해가스를 없애는 방식이다.

참하나기술연구원의 최동민 원장은 이러한 기술의 멸균공기정화기를 개발한 공적으로 지난 4일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재기 박사(영국 캠브리지 국제 전기센터 국제 전문인상 수상)는 이 멸균공기정화기에 대해 "모든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 공기 정화기"라며 "설치된 곳에서는 어떠한 바이러스도 존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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