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7대의 CCTV 영상 실시간 공유로 군민 생명과 재산 보호

[완도=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6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전라남도지방경찰청, 전라남도소방본부, 완도해양경찰서, 육군8539부대 제2대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완도군이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는 907대의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유관기관과 공유해서 각종 범죄 및 재난·재해, 화재 발생 시 인명 구조 및 대응에 필요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구축됐다.

이번 사업 완료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완도군은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에 전국 최초로 선정된 ‘스마트 드론 구축 사업’도 금년 7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8억 원(국비)을 투입, 해양 안전과 해양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드론을 도입하여 선박 진입이 어려운 해역에 드론을 띄워서 적조 예찰이나 바다 환경을 감시‧체크할 수 있는 드론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통합플랫폼과 스마트 드론사업을 통해 육지는 물론 해상에서 군민 안전과 재산을 보호 하고, 재난안전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선도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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