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인천시 중구 월미도 학 공연장 앞 해상에서 물에 빠진 10대 익수자(남성, 18세)를 구조했다고 18일 밝혔다.

17일 오후 6시 43분경 119 상황실로부터 월미도 학 공연장 인근 앞 해상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세력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인천해경구조대는 해상 수색을 하다 6시 50분경 익수자를 발견하고 구조했다.

구조 당시 익수자는 탈진으로 의식이 없는 상태로 전용부두로 이송되어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 차량으로 인천 소재 병원으로 옮겨졌다. 
 
인천해경은 "친구 3명과 음주 후 바다에 실족했으며, 현재 의식이 돌아와 생명에는 이상이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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