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국제태권도교육연합(이하 ITEU)은 세계 최초로 온라인 비각(익스트림) 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각종 태권도 대회 개최가 연기된 상황속에 참신한 대안으로 평가되는 비각이란 단어의 해동죽지 '백기신통 비각술'에서 유래하였으며, 백가지의 신통한 날아차는 발차기를 의미해, 공중에서 다양하게 내지르는 익스트림 태권도의 특성을 잘 표현된다.

ITEU(회장 유동현)가 주최하고, 한국교육재단과 한국무예학회가 주관하며, 제이칼리쿠, 리로드, 태권도 협동조합, BM스포츠, 무토가 협찬하는 본 대회는 100%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본인의 영상을 1m 50cm 높이에서 촬영하여 본인의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 하고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유동현 대회장은 “최초의 온라인 비각 태권도 대회가 국내 익스트림 태권도 대회 발전과 더불어 세계화의 주춧돌이 되길 바란다." 며 대회의 취지를 밝혔다.

한국 최초 법인 태권도장을 운영 중인 송현수 경기위원장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대회인 만큼 대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말했다.

양태경 심판위원장은 “시합 기회가 없던 선수들이 신나게 즐기는 대회가 될수 있도록 경기규정을 쉽게 구성하여 즐거운 경기문화가 자리잡도록 참가자의 자율성을 높였다. 그러면서도 레전드 선수 출신 심판진을 기용하여 정확한 평가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며 경기의 방향과 다짐을 전했다.

한편, 대회는 초등부/중등부/고등부/성인부, 남/여 로 나누어 진행되며, 초/중등부는 자유경연, 고등/성인부는 자유경연과 자유격파 합산으로 승부를 가린다.

접수마감은 6월 25일 까지 이며 자세한 사항은 포스터와 한국교육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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