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이하의 창업에 관심있는 청년 누구나 신청가능... 임대료 50%지원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 중구는 전통시장의 활력을 제고하고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조성된 '신포청년몰 눈꽃마을'의 청년상인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신포청년몰 눈꽃마을의 청년상인은 만19세 ~ 39세 이하의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 누구나(단, 사업자 미등록자) 신청 가능하며, 신청할 경우 원하는 장소에 빠른 시일 내 입점이 가능하다. 청년상인 입점 시 구에서는 임대료의 50%를 지원하고 있으며, 입점한 청년상인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코로나19가 완화되면 이곳 광장에서 버스킹, 문화기획공연 및 영화상영 등의 행사를 개최하여 많은 주민들이 신포청년몰에 관심을 갖고 찾을 수 있도록 활성화 방안을 강구 중이다.

한편,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 넣어 청년상인들의 입점을 유도하고자 신포청년몰의 빈 점포를 임시매장으로 활용하여 일정기간 임대하는 팝업스토어를 개설해 연령 제한 없이 운영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창업경험이 없는 예비창업자의 경우 효과적인 창업을 위해 팝업스토어를 먼저 운영하여 창업의 노하우를 익힌 후 청년상인으로 창업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 누군가에겐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잡을 수 있는 아이디어와 성실함을 지닌 예비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포청년몰 청년상인 모집 내용은 중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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