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밀양소방서(서장 손현호)는 사회공헌활동 봉사단체인 (사)행복드림후원회(회장 김삼수)와 지난 18일 소방서 2층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밀양, 창녕 등 경남지역 독거노인, 가정위탁아동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나눔·봉사를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 내용을 보면 생애주기별로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상담, 교육, 문화, 봉사 등 맞춤 서비스를 공동으로 제공하고, 사회복지분야에 대한 교육 및 연계 지원, 지역사회 봉사 활동과 나눔 사업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밀양소방서는 지난 3월부터 직원 80여 명이 매월 후원회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있다. 행사 당일 신규직원 등 15명이 추가로 후원 신청을 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업무협약식 당일 ㈜센트랄모텍 밀양공장(대표이사 이종철)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300세트를 후원회를 통해 지정 기탁해 협약식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손현호 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항상 솔선수범하여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소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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