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소외계층 450세대에 미숫가루 전달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밀양시는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손제란)에서 17일 관내 저소득층·독거노인을 포함한 소외계층 450세대에 미숫가루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날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 안부를 전하고 보리, 콩, 찹쌀 등 각종 곡물을 볶아 만든 미숫가루를 전달하며 뜻 깊은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손제란 회장은 “무더운 여름 간편하게 드실 수 있는 미숫가루로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한다. 우리의 나눔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더불어 잘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 제작 등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으며, 매년 어려운 세대에 밑반찬 나누기, 노인효도관광, 명절 차례상 차리기, 고추장 만들기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살맛 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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