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17일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범어도서관에서 2020년도 수성구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에서는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필수연계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위기청소년 지원서비스 연계 현황 보고 등을 통해 유관기관 간 효율적인 업무 체계를 유지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기관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기관별 협력 방안과 최근 아동학대 사건(천안, 창녕)에 대한 기관별 예방 및 개입 방안에 대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위원들은 자살, 자해, 학교폭력 등 고위기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있어 적극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위기 청소년 발생을 예방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통합적인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는 수성구 관내 위기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는 기관 등의 조사, 공유, 위기 청소년 사례 발굴, 평가 및 판정, 위기 청소년특성에 따른 연계,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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