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인천삼산경찰서(서장 이영철)는 18일 오전 11시 인천삼산경찰서 4층 직장협의회 사무실 앞에서 윤홍선 직장협의회대표, 이영철 서장,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이서장은 윤 대표에게 직장협의회 설립증을 교부하고 이어서 직장협의회 사무실 현판제막식, 1호 합의문에 각각 서명한 후 경찰서 앞 화단으로 자리를 옮겨 직장협의회 출범기념 표지석을 설치하고 기념식수로 무궁화나무를 식재했다.

직장협의회는 경찰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 업무능률 향상 및 고충처리 등을 위한 경찰 내부 협의 기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윤 대표는 "직장협의회는 앞으로 조직 이기주의와 사익을 추구하지 않고 경찰헌장 및 경찰인권강령에 의한 명예롭고 정의로운 경찰정신과 공익에 입각해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서장은 직장협의회 협의 안건에 대해 법령·인력·예산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등 권위적 조직문화를 청산하고 민주적 문화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직장협의회의 발전을 적극 지지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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