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 소속 이강인이 넉 달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13분 만에 반칙으로 퇴장당했다.

이강인은 스페인 마드리드의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경기장에서 열린 라리가 29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 원정 경기에서 팀이 2대 0으로 뒤지던 후반 31분 교체 투입됐다.

이강인은 후반 44분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로부터 공을 빼앗기 위해 뒤에서 거칠게 밀며 발을 넣었고 이에 주심은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한편, 발렌시아는 3대 0 완패를 당해 승점 43점으로 8위에 머무르며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출전 전망이 더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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