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싸이월드가 7월까지 투자자를 찾지 못하면 서버가 종료된다.

19일 전제완 싸이월드 대표는 "한 달 내 투자자를 못 찾으면 서비스를 자진 종료한다"며 "법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백업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용자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백업을 공지하고, 이젠 정말 끝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실상 한 달 만에 투자자를 찾기는 어려워 폐업의 수순을 밟게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싸이월드 '600억 매각 추진설'에 전 대표는 "내가 파렴치한 사람까지 됐다"며 억울한 입장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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