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명 투입 예정...긴급 일자리 제공‧도시미관 개선 차원

[광주=내외뉴스통신] 서상기 기자= 광주 남구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와 소외계층의 생활 불안정 문제를 해소하기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칫거리인 쓰레기 투기 지역에 대한 도시미관 개선 목적으로 우리 동네 청결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남구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광주시에서 실시한 ‘코로나 대응 생활형 공공 일자리 사업’에 함께 할 관내 주민들을 모집했으며,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관내 구직자와 취약계층 주민 약 200여명 가량이 우리 동네 청결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청소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관리를 해 왔으나, 올해에는 코로나 19 발생으로 일제 대청소 등이 중단돼 관내 16개동에 방대하게 분포해 있는 쓰레기 불법 투기 지역에 대한 관리의 어려움이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우리 동네 청결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사업 참가자들은 오는 7월부터 10월말까지 4개월 동안 관내 16개동에 배치돼 환경 정화활도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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